버지니아산 브로컬리 나오나
2011-02-22 (화) 12:00:00
그동안 캘리포니아와 애리조나 등 대부분 서부 지역에서 독점 공급해 오던 브로컬리가 앞으로는 버지니아산 브로컬리로 대체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연방 농림부와 민간 단체는 최근 코넬대 농학 연구팀에 500만 달러의 브로컬리 재배 연구 그랜트를 제공했다.
이번 연구를 주도하는 코넬대의 토마스 브조크맨 교수는 “동부 지역의 수요 증가와 운송비 증가로 인해 현지 생산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농림부에 따르면 비타민C와 항산화 물질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진 브로컬리 소비량은 지난 25년동안 2배로 증가했으며 미국인들의 한해 평균 소비량은 8.5파운드, 미국내 시장 규모는 약 1억 달러이다.
동부 지역에서 소비되는 대부분의 브로컬리는 캘리포니아산이지만 최근 개솔린 가격이 급등하면서 서부에서 동부까지 냉동 트럭 이용료가 한대당 6,000달러를 넘어서면서 동부 지역 자체 생산지 확보가 현안으로 대두되고 있다.
동부 지역 생산이 추진될 경우 가장 가능성이 높은 지역은 버지니아주 리치몬드 인근의 블루 릿지 고원 지대가 가장 유력한 것으로 손꼽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