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MVA 유권자 등록 오류 많다

2011-02-22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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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릴랜드차량국(MVA)에서 접수한 유권자등록이 4명 중 1명 꼴로 등록이 되지 않았다고 볼티모어 선지가 21일 폭로했다.
선지가 입수한 주정부 기록에 따르면 매년 수만명의 유권자등록자 중 상당수가 미등록상태인 것을 선거 당일 투표소에서 발견해 혼선이 빚어졌다.
주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는 연방 차량국 유권자 등록법이 개선돼야 한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1993년 발효된 이 법은 선거 참여를 늘리기 위해 각 주에서 시민들이 운전면허 신청시 유권자 등록을 할 수 있도록 한다. MVA는 지난 2007년 1월 이래 45만1,386명의 유권자 등록을 도왔다.
하지만 비판론자들은 MVA의 주업무가 선거가 아닌 만큼 직원들에게 부담이 되고 있다고 지적한다. 존 카딘 주하원의원은 “이 같은 유권자등록 실패율은 직원들의 관심이 낮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개선안이 나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선관위는 선지의 요청에 MVA를 통해 14만4,442명이 지난 4년간 유권자 등록을 시작했지만 일부 사유에 의해 투표를 하지는 못했다고 밝혔다. 선관위는 등록을 시도한 사람들의 명부 제출은 거부했지만 지역별 실패율은 밝혔다. 주 전체인구의 10.8%를 차지하는 볼티모어시는 13.2%의 실패율을 보였고, 인구의 15%인 PG카운티는 18.1%의 실패율을 기록해 지역별 불균형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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