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주식투자 거래 정보 국세청 보고

2011-02-19 (토)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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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부터…뮤추얼펀드 2012년. 옵션 2013년

올해부터는 주식 투자에 대한 거래 정보가 연방국세청(IRS)에 보고된다.

IRS는 증권회사와 같은 주식 중개인들이 투자자가 얼마나 주식에 투자했는지를 트랙킹하고, 이를 보고하도록 하는 새 규정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규정에 따르면 증권회사들은 올해부터 일반 주식 거래에 대한 기본비용을 기록해야 한다.

ETFs와 뮤추얼펀드에 대한 기본비용 트랙킹은 2012년부터, 주식옵션(stock option)은 2013년부터 적용된다.IRS가 이처럼 주식 투자에 대한 규제를 강화한 것은 그동안 주식 투자에 따른 각종 수익을 누락해왔다는 분석 때문이다. IRS는 주식 투자자들이 자신들의 거래 건수와 금액을 축소 보고해, 매년 110억 달러가량이 누락된 것으로 보고 있다.


이 규정은 주식 투자에 대한 ‘기본비용(cost basis)’을 어떻게 추적하느냐에 대한 것이다. 기본비용은 주식 투자 금액과 커미션을 말하는 것으로, 주식을 매입할 때 얼마나 이익, 또는 손해를 입었는지를 파악하는 중요한 자료이다.
이 새 규정은 투자자가 자신들의 기본비용을 쉽게 알 수 있다는 점에서 장기적으로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주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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