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대규모 정전 주범은 ‘다람쥐’

2011-02-18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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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아침 7시경 비엔나 지역의 대규모 정전사태 원인은 다름 아닌 다람쥐로 밝혀졌다.
이 지역에 전기를 공급하는 도미니언 파워사에 따르면 다람쥐 한 마리가 변전소의 변압기에 뛰어드는 바람에 전기 공급이 중단되면서 이 지역 2,700 가구에 정전사태를 야기시켰다.
이 때문에 비엔나 중심부의 교통 신호등에 불이 꺼지면서 출근길 차량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경찰은 운전자들에게 이 지역을 우회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정전 사태는 오전 10시께까지 이어졌다.
정전 사태를 일으킨 다람쥐도 감전돼 죽은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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