훼어팩스 카운티 아시아계 급증
2011-02-15 (화) 12:00:00
메릴랜드 몽고메리 카운티의 인구 구성이 소수계가 다수가 된 가운데 버지니아의 훼어팩스 카운티에서도 소수계 인구가 부쩍 늘어났다.
2010년 센서스 보고에 따르면 카운티는 2000년 이후 10년 동안 인접 지역에 비해 다소 낮은 약 11%의 인구 증가를 가져왔으나 인구 구성에 있어서는 보다 다양화 됐다. 2010년 현재 카운티 거주 비히스패닉 백인은 55%로 10년 전 64%에 비해 약 9%가 줄어들었다.
카운티 인구는 2000년 96만9,749명에서 2010년 108만1,726명으로 11만1,977명이 증가했으나 이 기간 백인은 3만여 명이 줄었다. 다수계 백인이 소수가 되는 현상이 뚜렷했다.
반면 아시아계와 히스패닉 인구는 기간 동안 증가했다.
특히 아시아계가 17%로 소수계 중에서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해 주목된다. 히스패닉은 16%로 소수계 중에서 두 번째로 많은 인구를 기록했으며 아프리칸 아메리칸은 9%로 집계됐다.
2000년 아시아계는 13%, 히스패닉은 11%, 아프리칸 아메리칸은 9%였다.
한편 훼어팩스 카운티와는 달리 인접 카운티의 인구는 지난 10년 간 큰 폭으로 늘어났다. 2010년 현재 라우든 카운티 인구는 31만5천 명으로 2000년에 비해 85.3%나 늘어나 가장 큰 폭의 인구 증가세를 가져왔다.
2010 센서스 집계에 따르면 프린스 윌리엄 카운티도 지난 10년 동안 인구가 43% 증가해 50여만 명이 거주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훠키어 카운티는 2010년 현재 6만5천 명으로 이들 카운티에 비해 거주자가 많은 편은 아니나 인구 증가는 2000년 이래 18%를 기록했다.
<안성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