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인 섄드라 래비 사건 재배심 요청
2011-02-04 (금) 12:00:00
지난해 11월 사건 발생 9년 만에 DC 법원에서 유죄 평결을 받은 섄드라 레비 살해용의자에 대한 재배심이 요구됐다.
살해 용의자로 지목된 잉그마르 관디케 변호인 측은 1일 유죄 평결에 문제가 있음을 들며 DC 법원에 이의를 신청했다.
제출된 서류에 따르면 배심원 중 한명은 유죄 평결 결론을 내림에 있어 다른 사람의 메모를 이용했다. 게다가 검사는 배심원에게 부적절하게 감정적으로 호소하고 충분한 증거가 없는 것을 사실처럼 이야기 했다는 것.
현재 선고 공판 심리는 오는 11일로 예정돼있으며 관디케는 최고 무기 징역형을 언도받을 수 있다.
잉그마르 관디케는 지난해 11월 22일 DC 고등법원에서 12명의 구성된 배심원으로부터 연방 정부 인턴 레비를 살해한 1급살인 혐의로 유죄평결을 받았다.
당시 여성 9명과 남자 3명으로 구성된 배심원은 이날 3일반 가량의 숙고 끝에 평결을 내렸다.
레비는 2001년 5월 연방교정국 인턴생활을 끝내고 고향인 캘리포니아로 돌아가기 전 워싱턴 시내의 한 체육관에서 마지막으로 목격된 후 실종됐으며 1년 후 워싱턴 소재 락크리크 공원에서 그녀의 유골이 발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