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산과 바다, 거실 안으로 가득히

2011-02-03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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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샌타모니카 캐년 이색 리모델링 홈

해변과 산이 만나는 퍼시픽 팰리세이즈의 샌타모니카 캐년 지역은 LA에서도 주택의 가격이 가장 높은 지역 중 하나이다. 이 곳에 최근 리모델링을 마친 카블리요 가족의 저택은 주변의 다른 하우스와는 매우 다른 모습으로 타운 한 쪽에 자리를 하고 있다. 겉으로는 마치 박물관과 같은 모습을 하고 있는 카블리요 하우스는 2명의 어린 자녀들과 함께 화목한 가정을 꾸미기 위한 패밀리 레지던트이기도 하다.

박스 스타일 디자인 퍼시픽 팰리세이즈의 대부분의 주택은 1950~60년대에 신축된 캘리포니아 클래식 스타일이다. 카블리요 가족은 주변 하우스들과 완전히 다른 모습의 주택을 원했다. 뚜렷한 각이 부각되는 디자인으로 하우스를 리모델했다.


베드룸의 벽화는 퍼시픽 오션 매스터 베드룸에서 샌타모니카 마운틴의 절경과 멀리 태평양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다.



최신 시설의 부엌 캐비닛은 천장에서 플로어까지 길게 설치됐다. 오븐부터 스토브 탑까지 모든 시설을 첨단으로 갖췄다.


넓은 사이즈의 패밀리룸
밖에서 들여다 본 패밀리룸과 키친은 가족의 화목함을 잘 표현하고 있다.


차분한 스타일의 배스룸 바닥을 강변의 자갈타일로 처리하고 거울과 배스텁도 클래식 스타일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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