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현대.기아차 ‘쾌조의 스타트’

2011-02-02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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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별 최고 판매기록 갱신

▶ 1월 판매 전년 동기비 각각 22%. 25.6% 증가

2011년 첫 출발이 좋다. 현대와 기아차가 1일 발표된 2011년 1월 자동차판매에서 각각 월별 최고 판매기록을 세우며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현대자동차는 150%나 판매 신장된 소나타의 돌풍이 계속되며 3만7,214대를 팔아 지난해 1월보다 22% 판매대수를 늘렸다. 소나타는 올해 하이브리드 모델과 2.0 모델을 새로 시판하기 때문에 판매량을 더욱 늘어날 전망이며 엘란트라와 제네시스, 에쿠스의 판매도 호조를 보이고 있다. 기아차는 2만7,789대 판매로 지난해 대비 25.6%나 증가하며 역시 미국 시장 진출 이후 최대 1월 판매량을 기록했다. 쏘렌토는 8,000대를 돌파하며 13개월 연속 최다판매 모델로 효자 차량 노릇을 톡톡히 했다.

현대와 기아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수퍼볼 광고를 통해 2월 판매도 호조를 이
어간다는 전략이다. 지난해 양사는 모두 89만대를 팔아 미국시장 진출 이후 최고의 성적을 기록했고 올해는 최초로 100만대를 돌파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기 때문에 1월 판매량은 고무적인 것으로 평가된다.대형 트럭 부분을 제외한 1월 미국내 전체 판매량은 83만대로 집계됐다. GM이 17만8,897대로 1위를 지켰고 포드가 12만4,760대, 도요타가 11만5,856대로 뒤를 이었다. 상위 메이커들은 모두 두자리수 이상의 성장세를 나타냈다. <박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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