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뉴요커 월마트서 2억달러 썼다

2011-02-01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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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개보로 외곽 매장. 온라인 샤핑 등 이용

뉴욕시에는 아직 월마트가 없지만 뉴요커들이 실제로 월마트에서 샤핑한 금액이 지난해 2억달러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월마트가 31일 밝힌 자료에 따르면 5개보로 외곽에 있는 매장과 인터넷 샤핑을 포함해 뉴요커들은 2009년보다 20% 더 많은 돈을 월마트에 지출했다. 특히 퀸즈 지역 주민이 8,200만달러를 소비해 가장 큰 고객이었다. 이는 롱아일랜드 밸리 스트림 매장이 퀸즈와 인접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됐다.

월마트가 이같은 자료를 발표한 것은 시의회 청문회를 앞두고 유리한 여론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피터 구 의원 등은 “퀸즈에 매장이 들어설 경우 수천만 달러의 소비가 지역내에서 이루어지는 셈”이라며 “시의 재원을 늘리고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월마트 입점을 찬성한다”고 밝혔다.
한편 5개보로에 모두 입점을 목표로 하고 있는 월마트의 1호점 부지는 브루클린의 자마이카 베이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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