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전종준의 알기 쉬운 이 민 법 - 영어 연수학교 선택

2011-01-26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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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공부를 주목적으로 하는 단기적인 언어연수 유학이나 장기유학을 목적으로 했으나 영어수준이 충분치 않아 불가피하게 어학연수 과정을 먼저 거쳐야 하는 학생들은 영어연수학교를 선택하게 됩니다.
미국의 각 대학은 영어실력이 정규학점 과목의 수업을 이수하기에 부족한 학생들을 위해 영어실력을 향상시켜 주기 위한 목적의 ESL (English as a Second Language) 과정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영어연수 학교는 4년제, 2년제 대학에서 제공하기도 하고, 영어연수 학원 등을 통해서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영어연수학교의 종류에 따라 학비의 차이가 있고, 공부 이수과정의 난이도가 다릅니다. 영어연수학교의 입학은 학생의 현재 학업능력이나 수준과 큰 상관이 없기 때문에 I-20를 수월하게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정규대학의 입학을 원하나 학교측에서 볼 때 영어실력이 부족한 학생인 경우에는 ESL과정을 먼저 이수하고 정규 전공분야 공부를 시작하는 조건부 입학 등을 제공하는 학교도 있습니다.

Q: 영어 연수학교는 계속 다닐 수 있습니까?
A: 그렇지 않습니다. 학교 과정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영어연수학교는 약 2-3년 동안 재학할 수 있습니다.
Q: 영어 연수과정의 이수가 끝나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A: 2년과정의 영어연수과정이 끝나면 다른 학교로 전학을 하거나 학위 과정으로 넘어가야 합니다.

체험담: 편법 유학
갑순이는LA 의 한 영어연수 유학원으로부터 F-1비자를 받고, 뉴욕에서 살고 있었습니다. 그 이유인 즉 학비를 보내 주면, 학생신분이 유지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이는 명백한 F-1비자 위반입니다. 유학생을 상대로 한 편법유학을 조심하여야 이민법상 불이익을 당하지 않습니다.

어드바이스: 유학 비용 절약 방법
유학기간을 줄이기 위한 가장 중요한 관건은 유학을 오기 전 최대한 영어 실력을 향상 시킬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를 하는 것일 겁니다. 이는 ESL 과정으로 유학 생활을 시작하든, 정규 과정으로 시작하든 마찬가지입니다. ESL 의 경우, 처음 유학을 오면 학교에서 주는 시험 결과에 따라 ESL 레벨이 정해지는데, 가장 낮은 기초 레벨부터 시작하게 될 경우 중급, 고급반을 다 거쳐 ESL과정을 졸업하는 데만도 몇 년이 걸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미리 한국에서 영어 공부를 열심히 해서 첫 배치고사 결과가 중급이나 고급반으로 나올 수 있다면 그만큼이라도 유학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는 방법이 될 것입니다.
또한 정규 과정으로 유학을 오는 경우에 있어서도 대학 1학년때 택해야 하는 필수 영어 과목을 수강할 수 있으려면, 영어 배치고사에서 정해진 수준 이상의 성적을 받아야 하며, 성적이 미달일 경우 학교에서 배정해 주는 낮은 레벨의 영어를 먼저 수강해야 할 수도 있기 때문에, 어느 쪽의 경우라도 영어 실력 향상을 위한 준비를 철저히 다지고 유학을 시작한다면, 상대적으로 유학 기간을 줄일 수 있을 것입니다.
영어연수만을 목적으로 오는 학생들은 영어 연수학교마다 수업료 차이가 많이 나는 관계로 학비와 수업과정을 비교분석 해보기를 권장합니다. 그리고 장기유학을 생각하는 학생은 한국에서 미리 토플시험을 본 후 미국유학을 추진하면 그만큼 미국의 영어연수 학교에서 영어를 배우는 시간과 돈을 절약하는 한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문의 (703)914-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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