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세탁인들 훈훈한 온정 전해
2011-01-22 (토) 12:00:00
▶ 뉴욕한인드라이클리너스협, 뉴욕시에 의류 4,500여벌 전해
뉴욕한인드라이클리너스협회(회장 강성규)가 불우이웃돕기 활동으로 올해도 4,500여벌의 의류를 뉴욕시에 기증했다.
협회는 21일 브루클린 보로청에서 마티 마코비츠 보로장과 세스 다이먼드 뉴욕시 홈리스 서비스 커미셔너가 참석한 가운데 기증식을 열었다. 강성규 회장은 “처음 기증을 시작한 20여년전부터 올해까지 회원들의 마음은 한결같다”며 “가족들이 입는 다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수선을 하고 세탁을 해서 새 옷과 다름없는 의류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에대해 마코비츠 보로장은 “매년 겨울이 되면 한인 세탁인들의 정성을 기다리는 이웃들이 있다”며 “특히 올해처럼 춥고 눈이 많은 해에는 더욱 간절히 기다려왔을 것”이라고 협회원들을 치하했다. 다이먼드 커미셔너도 “한인 세탁인들은 작은 사업을 하고 있을지 모르지만 마음은 정말 크고 넓은 사람들”이라며 “비즈니스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오히려 더 많은 수량을 기증해왔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박원영 기자>
뉴욕한인드라이클리너스협회의 불우이웃돕기 의류 전달식에서 마티 마코비츠(오른쪽부터) 브루클린 보로장과 세스 다이먼드 홈리스 서비스 커미셔너, 강성규 회장 등이 의류를 들어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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