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시장 올해 회복된다”
2011-01-22 (토) 12:00:00
올해 미국의 주택시장이 지난 3년간의 침체기를 극복하고 본격적인 회복세로 돌아설 것으로 전망됐다. 미 유력 일간 USA 투데이가 지난 주 경제 전문가 4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결과에 따르면 절반에 육박하는 48%의 응답자가 전국의 주택가격이 올해 안에 바닥을 치고 오름세로 돌아설 것으로 예상했다.
2012년을 반등의 기점으로 전망한 전문가는 27%에 불과했다. 최근 발표되고 있는 각종 주택시장 지수도 호전세를 보이며 이같은 장밋빛 전망을 뒷받침하고
있다.전미부동산중개업협회(NAR)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단독주택 신축허가 발급은 전월 대비 5.5% 증가, 3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지난해 3월 이후 가장 높은 상승세를 기록했다. 또 지난해 12월 기존주택 판매는 전월 대비 12.8%가 증가하면서 지난해 5월 이후 가장 양호한 실적을 나타냈다.
NAR의 로런스 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모기지 금리가 4.8%로 바닥 때에 비해 약 0.5%포인트 상승했다”면서 “이는 전반적인 경기 회생이 주택시장 신뢰도 부추긴다는 신호”라고 말했다.<김노열 기자>A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