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올 세금보고 마감일 4월18일

2011-01-05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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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세금보고 시즌이 공식적으로 시작됐다.

연방국세청(IRS)는 4일 이번 세금보고 시즌의 마감일은 4월18일까지라며, 세금보고 시즌 출발을 알렸다.올해 세금보고 마감일은 원래 금요일인 4월15일이지만 올해는 이날이 워싱턴DC에서 연방공휴일인 노예해방의 날(Emancipation Day)이기 때문에 다음주 월요일인 18일로 결정된 것이다. 세금보고 연장 신청 마감일도 10월17일까지로 늘어났다.

IRS는 올해 1억4,000만 명의 납세자가 세금보고를 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IRS는 해외 금융계좌를 갖고 있는 납세자들이 정해진 시간내에 정확히 세금보고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 덕 슐만 국세청장은 "해외 금융계좌를 이용한 탈세자에 대해 엄격한 조사와 추징을 계획하고 있다"며 말했다. IRS는 올해부터 유급 세금보고 대행인들을 대상으로 세금보고 작성에 필요한 ID 번호를 발급받도록 하고 있다고 납세자 및 대행인들의 주의를 촉구했다.


이 ‘세금보고 대행 확인번호(preparer tax-identification number)’ 시스템 도입은 세금보고 대행인들이 경쟁력을 갖추고, 윤리적 기준을 유지하도록 하기 위해서다. 지금까지는 많은 세금보고 대행인들이 자신의 소셜시큐리티번호를 ID로 사용해왔다.

IRS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연방의회가 합의한 감세연장안의 시행에 따라 2010년도 세금보고를 ‘표준 공제’가 아닌 ‘개별 공제’(Itemized deduction) 방식으로 할 경우 많은 납세자들은 2월말 이후에나 세금 보고를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주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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