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부당거래’를 연출한 류승완 감독이 동료 감독들로부터 ‘올해의 감독’으로 뽑혔다.
한국영화감독네트워크(이하 네트워크)는 감독 300여 명이 올해 개봉작 106편을 놓고 투표한 결과, 제13회 디렉터스컷어워즈(Director’s CUT Awards) 수상자로 유 감독이 뽑혔다고 17일 발표했다.
네트워크는 류 감독이 "문제적 이슈를 치밀하면서도 짜임새 있게 그린 연출로 그동안의 액션키드라는 수식어를 넘어 대중성에 사회적 시선까지 날카롭게 겸비한 감독으로 재탄생했다"고 말했다.
올해의 연기자상은 ‘악마를 보았다’의 최민식과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의 서영희가 공동으로 받는다.
신인감독상은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로 데뷔한 장철수 감독이, 신인연기자상은 ‘방자전’의 송새벽과 ‘시라노-연애조작단’의 이민정이 함께 받는다.
올해 최고 흥행작 ‘아저씨’를 제작한 오퍼스픽쳐스 이태헌 대표와 다큐멘터리 ‘경계도시 2’의 홍형숙 감독은 각각 올해의 제작자와 독립영화감독으로 뽑혔다.
시상식은 오는 22일 오후 5시 압구정 CGV에서 열린다.
(서울=연합뉴스) 김윤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