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걸그룹 원더걸스가 오는 17일 홍콩에서 첫 번째 단독 콘서트를 연다고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가 15일 전했다.
지난 11일 말레이시아 단독 공연에 이은 이번 공연은 JYP엔터테인먼트가 엠넷미디어와 손잡고 아시아 음악시장 진출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 7천 석 규모로 진행된다.
원더걸스는 "아시아권의 중심 홍콩에서 대규모 단독 공연을 선보이게 돼 무척 설렌다"며 "화려한 퍼포먼스와 볼거리로 현지 팬의 사랑에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엠넷미디어는 "그동안 ‘노바디’로 홍콩 등지의 아시아 각국에서 음악차트 1위를 석권한 원더걸스의 해외공연 요청이 쇄도해 아시아 투어를 기획했다"며 "요즘 아시아권의 K-POP 열풍에 힘입어 원더걸스의 콘서트 소식에 홍콩이 들썩거린다"고 전했다.
앞서 원더걸스는 지난 3-4월 한국 가수로는 최초로 미국 20여 개 도시를 순회공연했으며, 5-6월에는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중국 등지에서 아시아권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또 8월부터는 대만, 태국, 말레이시아를 도는 아시아투어를 펼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