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KBS, MC몽.신정환.김성민.크라운제이 출연금지

2010-12-10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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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사회적 물의를 빚은 MC몽과 신정환, 김성민, 크라운제이에 대해 KBS가 출연 금지 조치를 내렸다.

KBS는 지난 8일 열린 방송출연규제심사위원회에서 이들의 출연 규제를 의결했다고 10일 밝혔다. MC몽은 병역기피 혐의, 신정환은 도박, 김성민과 크라운제이는 마약 복용 혐의로 출연 규제 조치를 받았다.

출연 규제를 받으면 방송 출연뿐 아니라 자료 화면 사용도 제한된다.


혐의가 확인된 김성민.크라운제이와 달리 현재 재판이 진행 중인 MC몽과 경찰 조사도 받지 않은 채 해외 도피 중인 신정환까지 출연 금지 대상이 된 것은 이례적이다.

KBS 심의실 관계자는 "방송의 신뢰도를 크게 훼손할 우려가 있어 출연규제 조치를 내렸다"며 "재판 결과 무혐의로 나오거나 시간이 어느 정도 지나 충분히 자숙했다고 판단되면 출연규제를 해제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들 4명이 추가되면서 KBS의 출연 규제 연예인은 총 22명으로 늘었다.

KBS는 위법 또는 비도덕적인 행위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연예인에 대해 출연규제심사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출연규제 조치를 내린다.


(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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