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암치료 탈모환자에 가발 무료 증정
2010-12-03 (금) 12:00:00
미 암협회 아시안지부(지부장 밍더 장)가 항암치료로 머리숱이 빠지는 암환자들을 위해 선착순 24명에 무료로 최고급 가발을 증정한다.
매월 60여명의 아시안 암환자들에 가발을 증정하고 있는 암협회는 2일 헤어마크 박재술 사장의 도움으로 선착순 24명에 최고급 자연모 가발을 제공한다고 밝혔다.김백봉 암환자 및 가족 서비스 매니저는 “암환자들은 독한 방사선과 항암 치료 등으로 머리숱이 빠져 사회활동에 제한을 받고 있는데다 자연모 가발은 대부분 400-500달러 고가여서 구입할 엄두조차 내지 못한다”며 한인들이 이번 기회를 적극 활용할 것을 권장했다.
이번 최고급 가발 증정은 소득수준에 상관없이 탈모로 고통 받고 있는 암환자는 누구나 해당되며 가발을 받기 위해서는 암혐회로 전화하면 된다. ▲문의 : 718-889-8890 <서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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