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그릇·수저·장식 미리 세팅

2010-11-24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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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땡스기빙 디너 전날 할 일

*테이블 세팅 미리 해두기

개인 접시와 터키, 사이트 디시와 디저트까지 담을 그릇을 모두 꺼내어 테이블에 놓을 자리를 정해 둔다. 커틀러리와 냅킨 서빙 도구도 빠짐없이 점검한다. 물 컵, 와인잔도 모두 깨끗이 닦아서 제자리에 놓아둔다. 분위기를 위한 초와 장식도 모두 제 위치에 놓아둔다.

*부엌 정리하기


땡스기빙 디너와 상관없는 부엌 용품들을 카운터 탑에서 모두 치워 여러 가지 음식을 만들 때 복잡하지 않고 충분한 공간이 확보되도록 준비한다.

*하루 전날 만들어도 되는 음식들은 모두 만들어 둔다.

수프-하루 전날 만들어 두면 다음날 더욱 맛이 좋아지는 메뉴이다.
크랜베리 소스-차갑게 먹어도 좋으므로 먼저 만들어 냉장 보관해두면 된다.
스윗 포테이토 캐서롤-마지막에 데울 수 있도록 오븐 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해둔다.

터키 카빙 잘 하기

1. 오븐에서 꺼낸 터키는 20분 정도 호일로 덮어두었다가 상에 낸다.
2. 다리 묶어두었던 것을 풀어준다.
3. 다리를 가볍게 들어올리고 허벅지가 몸통과 붙어 있는 부분에 칼을 넣어 몸통으로부터 떼어낸다.
4. 도마에 놓고 허벅지와 다리연결 부분을 잘라내고 허벅지 살은 다시 반으로 잘라 접시에 담는다.
5. 날개를 잘라내어 역시 접시에 담는다.
6. 가슴살을 자를 차례. 칼로 가슴뼈가 있는 부분까지 수직으로 깊이 칼집을 넣어주고 얇게 저미듯 잘라나간다.


<이은영 객원기자>





하루 전날에는 완벽하게 테이블 세팅을 마쳐 놓는다(위). 구운 터키를 먹기 좋게 잘라서 접시에 보기 좋게 놓아 서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