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필라테스 - S라인 몸매 만들기

2010-10-15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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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ip Knee Mobilization

연골(무릎, 고관절, 발목)은 성장이 끝난 초반부터는 자연스런 노화과정과 함께 퇴화가 시작된다고 한다. 일반적으로 40대가 되면 20세보다 연골이 50% 가량 퇴화 된다고 한다.

노화나 마모에 의한 연골 손실은 막을 수는 없지만, 연골 건강을 최대한 유지하면서 진행을 늦출수는 있다. 연골을 건강하게 유지하려면 영양분 공급로인 관절막과 마찰하면서 관절액을 받아들여야 한다. 그러므로 적당한 운동은 연골 건강에 필수라 할 수 있다.

골반을 비롯한 허벅지는 움직임이 많지 않는 곳이다. 회전방향이 다각적인 고관절이지만 일상생활에서는 걷거나 앉는 등의 아주 간단한 행동으로만 사용되기 때문에 운동량이 매우 적을 수 밖에 없다.


그래서 고관절 운동을 따로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하반신 체중 감량에는 가장 중요한 관건이다. 고관절 운동은 허리와 다리의 움직임이 동시에 이루어지므로 허리와 다리 전체의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될 수 밖에 없다. 갑작스런 체중 증가로 피부가 울퉁불퉁 해지는 허벅지와 엉덩이 모양 때문에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고관절 운동을 배워보자.

고관절은 골반과 다리의 연결 부위인 사타구니에 위치하고 있다. 골반 뼈 양쪽에 다리와의 연결 부위에 위치 해 있는데 골반의 양쪽 옆 움푹 들어간 부위에 동그란 원형 모양으로 밀착 되어 있다. 그래서 다리를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있도록 도와주는 동시에 골반을 비롯한 몸통을 든든하게 떠 받쳐 주는 역할을 한다.

시작자세 - 팔은 엉덩이 뒤에 놓고 손가락이 엉덩이 쪽을 향하도록 하고 팔꿈치는 구부린다. 복부는 수축하면서 시선은 허벅지를 본다.


숨을 들이쉰다 - 발바닥을 모으면서 고관절을 외회전 시킨다.




숨을 내쉰다 - 고관절을 내전시키면서 무릎은 모으면서 엄지 발가락이 바깥에서 안으로 원을 그리면서 쭉 편다. 이때 엄지발가락이 모아지고 고관절, 무릎 둘 다 내전 된 상태다.




숨을 들이쉬고 내쉰다 - 엄지발가락이 안에서 밖으로 원을 그리면서 발바닥이 모아지면서 무릎은 밖으로 고관절은 외회전 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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