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보탁스와 땀 냄새

2010-10-08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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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나 많은 사람들이 겨드랑이에 심하게 땀이 나고 냄새까지 겸하는 경우가 있다. 정도에 따라 옷이 젖고 냄새가 심해 주위 사람에게 영향을 줄 수도 있어 고민을 하게 된다. 예전에는 수술적인 방법으로 겨드랑이 피부를 절개하여 밑에 있는 땀샘을 레이저나 수술적인 방법으로 제거함으로써 고칠 수 있었다. 그러나 후에 흉터가 생길 수 있으므로 제한된 사람에게만 적용되었다.

최근 사용되고 있는 보톡스(Botox)가 손이나 겨드랑이에 심하게 나는 땀이나 땀 냄새에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온 지 벌써 2~3년이나 되었으나 그리 많은 의사나 대중들에게는 보편화되지 않았다. 4주 후에는 90% 이상 16주 후에는 80% 이상이 반응이 좋았다는 이야기도 된다. 그러나 모든 약에도 효과가 작은 사람 큰 사람이 있듯이 항상 일정한 반응을 기대하기는 곤란하나 치료방법으로 충분히 쓰일만 하다. (213)487-6000


원 종 만
<타운미용성형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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