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아키타현, 드라마 ‘아이리스’에 감사장
2010-08-28 (토) 12:00:00
일본 아키타(秋田)현이 지역 이미지 상승에 공헌했다며 한국 드라마 ‘아이리스’ 출연자와 제작자 등 10명에게 감사장을 줬다고 마이니치신문 등 현지 언론이 28일 보도했다.
아이리스 출연자 중 한 명인 정준호씨와 제작사인 태원엔터테인먼트의 정태원 대표는 27일 아키타현 현청을 방문해 사타케 노리히사(佐竹敬久) 지사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정준호씨는 "서울에서 일본에 올 때 비행기가 만석인 걸 보고, 아이리스의 효과를 느꼈다"며 "아이리스를 통해 (앞으로 방영이 예정된) 아시아 다른 나라에도 아키타를 소개하고 싶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키타현은 이 지역의 호수와 온천 등을 배경으로 촬영된 아이리스가 방영된 뒤 서울-아키타 편 항공기의 탑승률이 높아지는 등 한국 관광객이 급증하자 조만간 촬영될 ‘아이리스 2’도 아키타에서 촬영해달라고 부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도쿄=연합뉴스) 이충원 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