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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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거주 여성, 남성보다 6년 더 장수

2010-08-26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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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에 거주하는 여성이 남성보다 6년 더 장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시 보건국이 25일 발표한 ‘뉴욕시 남성 건강’에 관한 보고서 분석 결과, 2008년 기준 뉴욕시 남성의 평균 수명은 76세로 82세까지 장수하는 여성보다 6년이나 일찍 사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토마스 팔리 시보건국장은 "남성이 여성에 비해 수명이 짧고 사망률이 높은 데에는 복합적 요인이 작용하지만 대부분의 남성 조기 사망은 금연과 더불어 채소와 과일 섭취량을 늘리고 하루 30분씩 운동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정보라 기자>borajung@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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