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오늘 하루 이 창 열지 않음닫기

건강 검진받고 정보도 얻고

2010-08-11 (수)
크게 작게

▶ 무료 ‘B형 간염 예방교육 .간염 검사’

▶ 15일 베이사이드 한인성당

한인사회 B형 감염률 감소를 위한 ‘B형 간염 예방교육 및 간염 검사’가 15일 오전 10시30분부터 퀸즈 베이사이드 한인천주교회에서 무료 실시된다.

이날 행사는 베이사이드 천주교회 의료선교부 주관, 미 암협회(ACS) 아시안지부 후원으로 올해 2회째 열리는 것으로 행사를 앞두고 10일 ACS 아시안지부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연 관계자들은 남녀노소 누구나 참가해 무료 검진 혜택을 누리길 당부했다.

교회 의료선교부 소장 겸 플러싱병원에 재직 중인 로버트 크루피 박사는 "이번 행사는 단순히 B형 간염 무료 검진 기회만을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B형 간염 교육 실시를 주목적으로 한다"며 행사 참가자들은 오전 10시30분 시작되는 B형 간염 웍샵에도 반드시 참석해주길 당부했다. 이날 웍샵은 한정아 내과전문의가 맡아 진행한다.

ACS 아시안지부 밍더 챙 부회장은 "B형 간염 검진에 대한 한인사회 참여율은 타인종과 비교하면 높은 편이지만, 여전히 많은 한인들이 자신이 B형 간염 보균자인지 모른 채 살아가고 있다"며 "B형 간염 보균 및 전염에 대한 잘못된 상식을 바로잡고 자신의 건강을 확인해 볼 수 있는 이날 행사에 많이 참석해 달라"고 말했다. ▲문의: 718-406-2440(줄리아 전) <정보라 기자>
ACS 아시안지부 사무실에서 10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플러싱병원 로버트 크러피(오른쪽에서 세 번째)박사가 15일 열리는 무료 B형 간염 검진 및 교육행사에 한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고 있다. A4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