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냉방제품 저렴하게 구입하세요”

2010-08-05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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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인업소 가전제품업소, 막바지 여름 세일 한창

여름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각종 여름 가전제품들의 할인이 한창이다.
기온이 떨어지는 8월말을 앞두고 뉴욕과 뉴저지 한인 가전제품 업소들이 에어컨, 선풍기 등 올해 신제품들의 추가 할인을 적용하면서 막판 할인행사에 한창이다.

올 여름이 유난히 길었고, 경기가 소폭 회복되면서 지난해보다 매출이 30% 정도 늘었지만 뉴욕과 뉴저지의 한인 전자업체들은 여름용품의 재고를 최대한 줄이기 위해 막판 세일을 실시하는 것.현재 전자업소들은 각종 디스플레이 제품들과 재고품들의 가격을 10~30% 낮춰 판매하고 있다. 올해 인기를 끈 타워형 선풍기는 80달러 내외, 에어컨은 150달러~3,000달러까지 가격대가 다양
하다.

뉴욕 조은전자의 김창규 사장은 “올해 나온 에어컨, 선풍기 제품들은 현재 거의 재고가 바닥난 상태로 인기 제품들은 찾기가 힘들다”며 “디스플레이 했던 제품들을 30%정도 낮춰서 판매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홈앤홈 측은 “보통 8월말이면 여름 신제품이 다 들어가지만 올해의 경우 일주일 후에는 제품이 모두 매진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뉴저지 잉글우드 소재 에어컨 전문 판매업체 우리 쿨마트는 8월 중순부터 10% 추가 할인을 적용할 계획이다. 우리 쿨마트 관계자는 “경기를 감안해 올해 가격을 10~20% 낮춰서 판매를 했는데 8월 중순부터는 추가 할인에 들어갈 예정”이라며 “할인 폭을 높이니 가정용 스탠딩 에어컨의 경우 불티나게 팔려, 할인 행사 활용방안을 계속 고민 중”이라고 밝혔다.

홈앤홈은 선풍기 전품목을 10% 할인 판매중이며 모든 에어컨에 10%할인과 4년 추가 워런티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조은전자는 워런티 서비스를 일년간 직접 관리해주고 있어 소비자가 워런티 서비스를 위해 제조업체를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어주는 등 다양한 서비스를 추가시켰다.

한 업계 관계자는 “이번 막판 세일을 잘만 이용하면 냉방제품을 기대보다 더욱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을 것”이라며 “내년 여름을 대비해 미리 사두는 것도 알뜰 전략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최희은 기자>
막바지 여름을 맞아 전자제품 업소들이 냉방 제품들을 10~30% 할인하고 있다. 한 전자제품 업소에서 한인들이 에어컨을 둘러보고 있다. C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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