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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나일 바이러스 감염환자, LI서 올들어 2번째 발생

2010-08-04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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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아일랜드 지역에서 올 들어 2번째 웨스트나일 바이러스 감염환자가 발생했다.

서폭카운티보건국은 2일 헌팅턴 거주 72세 노인이 웨스트나일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며 정확한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올 여름들어 롱아일랜드 지역에서 웨스트나일 바이러스 감염 환자가 발생한 것은 이번이 2번째로 첫 번째 환자는 지난 7월 뉴히데팍에서 66세 여성이 웨스트 나일 바이러스 모기에 물린 것으로 확인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서폭 카운티와 낫소 카운티 보건국은 3일부터 대대적인 웨스트 나일 바이러스 방역에 들어갔다. 방역 작업은 오는 11일까지 카운티 전역을 대상으로 실시되고 주로 오후 7시부터 12시까지 밤늦은 시간에 진행된다. 한편 서폭 카운티에서는 현재까지 38종의 모기가 웨스트 나일 바이러스에 양성 반응을 보였고 낫소 카운티에서는 30종의 웨스트 나일 바이러스 양성 반응 모기가 발견됐다. A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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