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아이스 국화차

2010-07-28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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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증맞게 귀여운 자그마한 금국을 말려 만든 국화차는 원래 약성이 좋아 약재로 쓰이던 종류이다. 꽃이 가지고 있는 미량의 독성을 제거하기 위해 약간의 감초와 소금을 넣어 쪄내고 말렸는데 물에 들어가면 잎사귀 하나하나가 생생하게 살아난다. 차를 우려낼 때 뚜껑을 덮어두면 아련한 국화향을 더욱 진하게 맡을 수 있다.

▲재료: 얼음 1컵, 뜨거운 물 1컵, 국화차 6-7송이

▲만들기: 국화 차에 뜨거운 물을 부어 차를 우려낸다. 유리컵에 꽃까지 모두 따르고 얼음을 넣어 차갑게 하여 마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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