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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PA 메디칼 칼럼/ 햇볕아래 피부를 보호하라

2010-07-27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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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업의 협회
곽창남 <피부과 전문의>


여름철과 햇볕이 나는 기후는 물가로 가서 수상 스포츠를 즐기고 햇볕을 즐기게끔 유혹한다. 그러나 햇볕 노출은 피부암(기저세포암, 판상세포암, 흑생종)의 원인으로 알려져 있고 하나의 그룹으로서 가장 흔한 암의 형태 중 하나이다.햇볕 노출은 전이해서 사망할 수 있는 흑생종을 포함한 모든 피부암의 위험 요인이 된다. 또 가장 예방할 수 있는 위험 요인이다.그러므로 누구든지 여름뿐만 아니고 연중내내 햇볕으로부터 자기 피부를 보호하는 것이 절대 필요하다. 피부과학회 웹사이트에서 요약한 다음의 주의사항을 알고 실천해 보자.

(1)가능하면 그늘을 찾아라. 태양 광선은 오전 9시와 오후 4시 사이가 가장 강하다. 햇볕의 손상을 주는 광선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햇볕에 있지 않는 것이다.


(2)긴 소매 셔츠, 긴 바지, 테 넓은 모자, 선글라스와 같은 보호 복장을 하라.

(3)노출된 피부 전체에 태양광선 보호지수(SPF) 30이상인 광범위 내수성 일광차단제를 넉넉히 사용하라. 광범위파장 일관차단제는 장파장자외선(UVA) 과 중파장자자외선(UVA) 두 개의 광선으로부터 보호시킨다. 집안이나 차안에 있든지 장파장자외선 광선을 유리창을 통과할 수 있다. 구름 낀 날씨나 수영후, 땀 흘린 후에도 두시간마다 다시 사용하라.

(4)햇볕 노출로부터 특별히 아이들을 보호해야 한다. 소아후기에 피부암의 원인이 되는 손상을 주는 햇볕 노출이 대부분 소아기에 일어난다.

(5)일광욕용 베드를 피하라. 햇볕과 일광욕용 베드로부터 자외선은 피부암과 주름의 원인이 될 수 있다. 햇볕에 그을린 모습을 좋아한다면 햇볕을 직접 받지 말고 햇볕 없이 스스로 태우는 제품을 사용하는 것을 고려하고 일광차단제(sunscreen)를 계속 사용하라.

(6)의심나는 피부 이상 증식이나 환부를 위해 피부를 점검하라. 피부에 변화가 오거나 자라거나 출혈이 있는 어떤 것이 발견되면 피부과 의사를 찾아보라. 피부암은 조기 발견될 때 치료될 수 있다.

(7)비타민을 추가한 건강식품을 통해서 안전하게 비타민 D를 취하라. 오로지 비타민 D를 얻기 위해서 햇볕을 찾지말아라.

미국 피부과학회는 햇볕과 피부에 관한 우수한 정보를 가지고 있고 웹사이트는 www.aad.org이다, 피부암에 의심이 되는 환부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된다면 즉시 피부과 전문의를 찾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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