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병환자 내달부터 건강보험 가입 쉬워진다
2010-06-28 (월)
중병 환자들도 내달부터 건강보험 가입이 쉬워질 전망이다.
연방 정부는 심각한 병력이 있는 환자들도 빠르면 7월초부터 건강보험에 가입, 이르면 8월부터는 보험혜택을 받을 수 있게 하는 ‘고위험군’(high risk pool) 보험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그간 고위험군에 분류된 중병환자들은 보험가입이 불가능하거나 절차가 매우 까다로워 보험혜택을 받기 어려웠다.
연방의회는 이번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50억달러의 예산을 배정한 상태로 약 20~40만명에게 혜택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내달부터 보험 가입을 받기 시작될 예정으로 중병환자들이 보험에 가입하면 8~9월부터는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심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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