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 한류스타 안재욱(38)이 일본에서 첫 화보집 ‘래스트 앤드 비기닝(Last & Beginning)’을 발매했다.
안재욱은 DVD와 사진집으로 구성된 이 화보집 발매를 기념해 25일 도쿄 유라쿠초의 도쿄국제포럼홀에서 1천명의 팬들을 초대해 사인회도 열었다.
안재욱은 팬들과 함께 영상을 관람한 뒤 "사는 집을 공개했는데, 원래 어지럽히는 성격이 아니다"며 "깔끔한 걸 좋아하는 여자와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작품을 보고 마음에 안 들어도 환불 안 된다"며 특유의 유머로 시종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참가자 전원에게 친필 사인이 있는 포스터를 선물하기도 했다.
안재욱은 사인회에 앞서 마련된 기자회견에서 "이번 화보집에 평소의 내 모습을 가득 담았다"며 "취미인 여행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유럽을 방문했다"고 화보 촬영의 뒷얘기도 소개했다.
그는 향후 활동과 관련, 올해 연말께 앨범 제작에 들어가 내년 초 가수 활동을 재개할 계획이고 연세대에서 사회복지전공으로 대학생활도 다시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한일 양국의 월드컵 16강 진출과 관련, "가능하면 양국이 도중에 맞붙는 일 없이 결승전에서 만나 좋은 결과를 남겼으면 좋겠다"고 응원의 메시지도 전했다.
(도쿄=연합뉴스) 이태문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