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요리 상식

2010-06-16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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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말앙금으로 튀김옷 만들어


▲탕수육 바삭바삭 만드는 방법: 탕수육의 고기는 녹말가루에 묻혀서 튀기는데 이때 녹말가루를 그냥 사용하지 말고 녹말가루에 물을 부어 두었다가 녹말 앙금이 가라앉으면 윗물을 버리고 가라앉은 앙금만 넣어서 버무린다. 그리고 먹기 전에 한 번 더 살짝 튀겨서 먹으면 바삭 바삭 아주 맛있는 탕수육이 된다.




 
▲마요네즈 보관법: 보통 가정에서 마요네즈는 냉장고에 보관을 하는데 마요네즈는 고온뿐 아니라 저온에도 아주 약해서 조금만 보관을 잘못하면 마요네즈가 분리되는 현상이 일어난다. 그래서 여름에만 냉장고에 넣어두고 봄, 가을, 겨울에는 그냥 실온에 두는 것이 좋다.

▲달걀 프라이 예쁘게 만드는 방법: 달걀 프라이는 만들 때마다 모양이 다르게 나오고 또 노른자도 깨지기 쉽다. 그럴 때는 먼저 양파를 둥글게 썰어서 제일 바깥의 제일 큰 동그라미를 프라이팬에 놓고 그 속에 달걀을 깨뜨려 넣는다. 그러면 정말 동그랗고 예쁜 계란 프라이가 만들어진다.


귤껍질로 닦으면 기름기 ‘싹’

 
▲기름기 많은 그릇을 닦을 때: 기름기 많은 요리를 하고 나서 그릇을 닦을 때는 신경을 써서 닦아도 잘 지워지지 않을 때가 있다. 그럴 때는 귤껍질을 모아 두었다가 귤껍질로 닦아본다. 귤 속에 들어 있는 구연산이 기름기를 분해해서 그릇이 아주 깨끗해진다.  

▲빵이나 쿠키를 맛있게 만들려면: 빵이나 쿠키는 아주 과학적인 음식이다. 그래서 대충 눈대중, 손대중으로 재료를 넣어서는 안된다. 정확하게 달아서 쓰고 안정적인 온도에 맞추어야 한다.  

▲생선을 손질하고 나서 손에 비린내가 날 때: 생선을 손질하고 나면 손에 비린내가 배어 잘 가시지 않는다. 그럴 땐 우유로 손을 한번 씻어보자. 그럼 비린내가 싸악 가신다. 비린내가 남아있는 도마는 레몬으로 닦아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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