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경비행기 조종대회인 ‘레드 불 에어 레이스’가 이달 19일과 20일 양일간 뉴저지 저지시티에서 열린다.

세계 각국을 대표하는 경비행기 조종사가 대거 참가해 경비행기 조종기술을 겨루게 될 이번 대회는 저지시티 리버티 주립공원에서 환상적인 에어쇼와 함께 열린다. 2001년 시작된 ‘레드 불 에어 레이스’는 스피드와 활강, 장애물 통과 등 조종사들의 스릴 넘치는 비행기술을 즐길 수 있어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특히 수면 위 10~20마일 높이를 230마일 속도로 비행하는 등 가까운 거리에서 스릴 넘치는 에어쇼를 즐길 수 있는 것이 매력이다.

당일 입장은 오전 10시부터 가능하며 레이스는 정오에 시작해 오후 2시께 끝난다. 입장료는 하루 30달러, 이틀에 55달러다.
▲예약문의: www.redbullairrace.com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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