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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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를 위해 함께 걸어요’

2010-05-24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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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홀리네임병원 유방암 바로알기 캠페인 1,000여명 참가

홀리네임병원의 유방암 바로 알기 캠페인 행사인 ‘2010 웍포맘(Walk for Mom)-엄마를 위해 함께 걸어요’가 22일 뉴저지 레오니아 오버팩 공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올해 3회째 기금모금을 겸해 열린 걷기대회에는 뉴욕뉴저지에서 한인 1,000여명이 참가했고 조은학교합창단, 애경앙상블 등 한인단체들도 동참해 공연을 펼치며 유방암 예방과 조기진단의 중요성을 한인 지역사회에 홍보하는데 힘을 보탰다. 또한 한인 전문의들도 대거 참여해 한인을 대상으로 분야별 무료 건강검진 행사를 펼쳤고 무료 유방암 검사 신청접수도 이뤄졌다.

최경희 홀리네임병원 코리안 메디컬 프로그램 이사는 “웍포맘 행사 덕분에 유방암 조기발견에 대한 한인사회 인식이 높아져 심각한 상태에서 병원을 찾는 유방암 환자들이 크게 줄었다”고 말했다. 행사는 2008년에는 10만 달러, 2009년에는 14만 달러를 모금했으며 올해는 20만 달러 목표액 가운데 현재까지 18만 달러를 확보한 상태다. <최희은 기자>
홀리네임병원의 유방암 바로 알기 캠페인 ‘2010 워크 포맘’이 22일 뉴저지 레오니아 오버팩 공원에서 펼쳐졌다. 이날 행사에서 공연을 펼친 정혜선한국전통무용원생들과 한인들이 공원을 돌며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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