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결혼 앞둔 이범수, 예비 신부는 내 삶의 이유

2010-05-05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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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범수가 예비신부 이윤진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고백했다.

이범수는 4일 오후 서울시 양천구 목동 SBS 본사에서 진행된 특집극 <자이언트>(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유인식) 제작발표회 후 진행했다. 이범수는 이어 진행한 스포츠한국과 인터뷰에서 “사랑하는 사람과 사랑하는 일이 있는 지금이 내게는 가장 행복한 순간이다”고 밝혔다.

이범수는 22일 오후 5시 서울 광장동 W호텔에서 ‘비의 영어 선생님’으로 알려진 이윤진과 웨딩마치를 울린다. 이범수는 14세 연하의 영어 선생님인 이윤진과 연인으로 발전하게 된 과정과 지금의 심정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범수는 열애설이 불거졌을 당시 영화 홍보기간이지만 솔직하게 연인을 공개했다. <자이언트> 촬영으로 바쁜 기간이지만 연인을 ‘5월의 신부’로 만들어 주기 위해 결혼식을 결정했다. 연인에 대한 이범수의 배려와 애틋한 마음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대목이다. 이범수는 오히려 자신의 직업이 예비 신부에게 부담되지 않을까 고민했다고 설명했다.

이범수는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고 결혼을 한다고 해서 배우로서 내 삶에 변화가 있을 걸로 생각하지 않는다. 개인의 생활과 배우의 삶은 둘 다 소중하다. 하지만 그녀에게는 불편할 수도 있다. 그래서 더욱 그녀를 위한 예쁘고 멋진 결혼식을 준비하고 싶다. 신혼여행을 바로 떠나지 못해 미안하다. 결혼식을 마치고 여유가 된다면 하루 정도 경치 좋은 곳에서 쉬면서 아쉬움을 달랠 생각이다”고 말했다.

이범수는 <자이언트>의 주인공으로 캐스팅돼 최근 촬영을 시작했다. <자이언트>는 60~70년대 서울 강남 개발을 다룬 시대극으로 10일 밤 9시 55분 첫 방송된다.

문미영기자 mymoon@sportshankook.co.kr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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