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재범(48)이 SBS TV ‘김정은의 초콜릿’을 통해 6년 만에 방송에 출연한다.
23일 윤하와 듀엣으로 부른 싱글 ‘사랑에 아파한 날들’을 발표하는 그는 14일 녹화에서 KBS 2TV 드라마 ‘추노’의 삽입곡인 ‘낙인’을 시작으로 히트곡 ‘비상’, ‘너를 위해’ 등을 노래해 관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그는 ‘낙인’을 부를 때 관객들의 환호 소리가 커 밴드의 반주가 원활하게 들리지 않자 완벽하게 부르지 못했다는 생각에 객석에 양해를 구하고 세 차례나 다시 노래했다.
이날 녹화에서 임재범은 과묵하다는 선입견과 달리 배우 로버트 드니로와 이대근의 성대모사를 선보였고, 재치있는 입담으로 객석을 사로잡았다.
소속사인 DMS커뮤니케이션스는 "진행자 김정은의 성대모사 요청에 거절하던 임재범 씨는 객석에 앉아있던 동계올림픽 선수들과 관객들의 요청에 따라 성대모사를 했고 큰 웃음을 줬다"고 말했다.
이날 녹화는 내달 초 방송되며 임재범은 내달 1-2일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