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엔터테인먼트 채널 MTV는 남자 아이돌 그룹의 멤버들로 만든 축구팀이 일반팀과 대결을 펼치는 리얼리티 쇼 ‘아이돌 유나이티드’를 제작한다고 14일 말했다.
MTV는 이 프로그램을 위해 아이돌 그룹 ‘유키스’와 ‘엠블랙’, ‘제국의 아이들’, ‘포커즈’, ‘대국남아’의 멤버들을 모아 프로그램명과 이름이 같은 축구팀 ‘아이돌 유나이티드’를 최근 결성했다.
축구 마니아인 개그맨 유상무가 감독을 맡아 개성 강한 멤버들을 이끌 예정이며 가수이자 배우인 성인은 매니저 겸 응원단장으로 나선다.
MBC ESPN 축구 해설자인 정효웅씨가 경기 해설을 하고, 원조 아이돌인 문희준은 MC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MTV는 프로그램 홍페이지(www.mtv.co.kr/idolunited)를 통해 아이돌 유나이티드와 대결할 아마추어 축구팀을 모집하고 있다.
연출을 맡은 이성규 PD는 "축구에 대한 열정으로 뭉친 청춘들이 시원하게 필드를 가로지르는 모습을 보여주게 될 것"이라며 "팀이 골을 득점할 때마다 20만원씩 적립해 낙후 지역 어린이 축구단에 기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 프로그램은 총 6회로 제작돼 다음달 22일 첫 방송을 시작한다.
(서울=연합뉴스) 김병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