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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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초콜릿 심장병 예방 효과

2010-04-01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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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초콜릿을 매일 조금씩 섭취하면 심장병 예방효과를 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럽의학전문매거진 ‘유로피안하트저널’ 4월호에 개재된 연구논문에 따르면 성인이 하루 6그램의 초콜릿을 매일 섭취할 경우 평생 85번의 심장마비 및 뇌졸중을 예방할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하루에 허쉬 키세스 초콜릿 2개정도만 섭취해도 심장병 예방효과를 볼 수 있는 것과 같다. 일반 초콜릿도 예방효과가 있지만 코코아 함유가 많은 다크 초콜릿의 심장병 예방효과가 더 큰
것으로 연구됐다.

이번 논문을 발표한 독일의 인체영양과학연구센터(IHN)는 코코아 함유가 많은 다크초콜릿 일수록 심장병 예방효과가 있는 플라보놀 함유량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IHN은 35~65세 성인 2만명을 대상으로 10년간 초콜릿 섭취와 심장질환 예방의 연관성에 대해 연구했다. <심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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