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생리양 많거나 기간 길어지면 자궁 이상·배란 장애 검사를

2010-03-02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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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은 생리양이 많으면 걱정스럽다.

생리기간일 때 1~2시간마다 패드를 갈아야 될 정도로 양이 많아지거나 기간이 7일 이상으로 너무 길어지면 혹시 자궁에 이상이 생긴 것은 아닌지 의심하게 된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생리가 너무 길어지거나 양이 많으면 자궁에 이상이 있거나 배란 장애 등일 수 있으므로 검사를 한번 받아보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최근 한 연구자료에 따르면 생리양이 심하게 많은 여성의 25%가 월경 장애를 갖고 있거나 이에 대해 자각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건강한 생리는 21~35일 주기로, 기간은 3~7일 정도로 규칙적으로 이뤄진다. 평소 생리주기가 규칙적이라면 건강한 생리 주기에서 조금 벗어나는 정도라면 큰 문제가 없다. 주기에 따라 한 달에 2번 정도 하거나 혹은 한두 달 정도 건너뛰는 정도라면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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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양이 너무 많거나 기간이 길어지면 자궁에 이상은 없는지 검사받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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