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영리단체 셀프헬프, 클리어뷰 경로센터서
비영리단체 셀프헬프가 한인치매노인들을 위한 주간보호프로그램을 런칭한다.
셀프헬프는 12일 베이사이드 클리어뷰 경로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뉴욕시 노인국의 지원을 받아 ‘한인치매노인 주간보호프로그램(SHARP)’을 런칭, 이날부터 신청접수를 받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오후 3시 클리어뷰 경로센터(208-11 26th Ave. Bayside)에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치매환자를 위한 인지도 증진 훈련과 환자 가족들을 위한 치매관련 세미나 등 치매관련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이 프로그램이 제공되는 클리어뷰 경로센터에는 한국인 소셜워커 2명이 상주해 치매관련 정보 및 노인관련 복지 프로그램에 대해 안내하며 환자들은 한식 점심과 치매환자 픽업서비스를 지원받는다. 체류신분에 상관없이 거주지 증명서와 소득증명서만 있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셀프헬스측은 “한인 회원들이 늘어나면서 한인노인들을 위한 전문화된 치매관리 서비스가 필요하다고 판단, 지난해초부터 이 프로그램을 준비하기 시작했다”며 “한인커뮤니티의 수요에 따라 프로그램을 점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의:718-321-8194 <심재희 기자>
셀프헬프의 하난 시몬(오른쪽부터) 케이스매니지먼트 프로그램 디렉터, 에린 브레넌 치매 프로그램 시니어 디렉터, 김혜윤 소셜워커, 류철원 오스틴 스트릿 경로센터 디렉터가 한인치매노인 주간보호프로그램을 홍보하고 있다. <사진제공=셀프헬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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