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tvN ‘택시’, 아이티 현장에서 구호 활동

2010-02-02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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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현장토크쇼 ‘택시’가 예능 프로그램 최초로 아이티 현장을 방문해 구호활동을 벌였다.

제작팀은 영어 강사로 국내에 거주하는 아이티 여성 엘시 도르진(Elsie Dorzine.30) 씨가 지진 이후 오빠와 연락이 끊겨 tvN에 도움을 요청해왔다며 출국을 준비하던 중에 이 여성은 오빠와 극적으로 연락됐지만, 그래도 직접 아이티에 가서 어려움을 겪는 고국을 돕고 싶다는 심정을 밝혔다고 아이티행을 결정한 계기를 말했다.

MC 이영자는 곧바로 아이티행을 결정했고 제작진은 단 3일 만에 아이티행 준비를 마쳤다. MC 공형진은 연극과 드라마 일정이 겹쳐 불참했다.


4일 자정에 방송되는 ‘택시’에서는 5명의 촬영팀이 약 40시간 동안 비행기와 육로로 아이티에 도착하는 여정과 수도 포르토프랭스의 참혹한 현장을 생생히 공개한다.

또 현지에서 봉사활동을 펼치는 한국인 구급대원들에게 지진 당시의 상황을 듣고, 준비해간 물품을 나눠주는 등 구호활동을 전개하는 모습도 보여준다. 이 과정에서 제작팀과 이영자가 신변의 위협을 느껴 피신하는 등 돌발상황도 방송된다.

(서울=연합뉴스) 권영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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