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환자들에게 희망을 선물하세요!”

미 암협회(ACS) 아시안지부는 1일 수선화 판매 수익금으로 암환자 복지비용을 조달하는 ‘수선화의 날’ 행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해마다 열리고 있는 이 행사는 꽃말이 ‘희망’인 수선화를 저렴한 가격으로 후원자들에게 판
매해 ACS 복지운영자금을 마련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수선화 주문신청은 오는 2월26일까지 받으며 꽃 배달은 3월15일~21일내에 이뤄진다. 이 행사를 통해 판매되는 상품과 가격은 ▲수선화 한다발 또는 화분 하나에 10달러 ▲암환자에게 수선화를 기증하는 ‘희망의 선물’ 25달러 ▲수선화의 날 마스코트 곰돌이 인형 15달러 등이다.

린다 박 ACS 스페셜이벤트 코디네이터는 “‘수선화의 날’은 한인사회를 위한 암검진, 교육, 암환자 서포트 등을 위한 기금을 마련하는 데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한인사회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문의:718-886-8890(교환 17번) <심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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