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을 3D 입체 영화로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미국의 연예전문 블로그가 전했다.
미국의 연예지 할리우드리포터의 자매 사이트 ‘히트비전 블로그’는 해리포터 시리즈를 배급하는 영화사 워너브러더스가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Harry Potter and the Deathly Hallows) 1, 2부를 3D 입체 영화로 내놓을 것이라고 27일 보도했다.
제임스 캐머런의 영화 ‘아바타’가 3D 개봉으로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가운데, 워너브러더스는 영화 ‘타이탄’(Clash of the Titans)의 3D 입체영화 변환작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돼 ‘타이탄’은 물론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까지 3D로 변환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히트비전블로그는 워너브러더스가 아직 이런 내용에 대한 확인을 해주지 않고 있지만 이번 주 안으로 ‘타이탄’에 대한 공식 발표를 할 예정이라면서, 해리 포터 시리즈에 대한 입장도 곧 발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영화의 3D 필름 전환 작업의 비용은 1편당 500만 달러(57억원 상당) 정도로 예상된다.
타이탄은 3D 변환작업에 따라 개봉 시기가 예정보다 일주일 늦춰져 오는 4월 2일 선보일 예정이며,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1부는 오는 11월 19일, 2부는 내년 6월 15일 개봉한다고 이 블로그는 전했다.
해리포터 시리즈 가운데 ‘해리포터와 혼혈 왕자’의 일부 장면이 3D로 제작된 바 있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