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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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 든든한 ‘건강 지킴이’ 다짐

2010-01-28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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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홀리네임병원 코리안 메디컬 프로 창립 2주년 기념행사

홀리네임 병원 코리안 메디컬 프로그램(이사 최경희/ 메디컬 디렉터 양희곤)이 창립 2주년을 맞아 한인사회의 든든한 건강 지킴이가 될 것을 다짐했다.

27일 홀리네임 병원 마리앤 홀에서 창립 2주년 기념행사를 연 홀리네임 병원 코리안 메디컬 프로그램은 홀리네임 병원과 한인 전문의, 한인사회의 전폭적인 후원에 힘입어 출범 2년 만에 기반을 든든히 다질 수 있었다며 한인사회의 건강 지킴이로 여러분의 곁을 지키겠다고 약속했다.

홀리네임 병원 코리안 메디컬 프로그램은 지난해 ‘유방암 바로 알기 캠페인 Work for Mam’과 ‘2009 Health Festival’, ‘정신건강 프로젝트’ 등 커뮤니티 아웃리치 프로그램을 활발하게 실시, 한인사회에 한 발 더 다가선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최경희 이사는 이날 지난 한 해 동안 코리안 메디컬 프로그램을 통해 진료를 받은 환자는 2만8,000여명으로 출 범 첫해보다 40%가 증가했다며 건강에 이상이 생겼을 때 가장 먼저 생각하고 도움을 청할 수 있는 병원, 나와 가족의 건강을 믿고 맡길 수 있는 병원, 한국인을 잘 알고 이해하는 병원, 떠나온 조국에서 처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병원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는 코리안 메디컬 프로그램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코리안 메디컬 프로그램은 현재 70여명의 한인 전문의들이 한인은 물론 타민족 환자들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홀리네임 병원 마이클 마론 CEO와 한인 전문의 등 300여명이 참석, 성황을 이룬 이날 행사에서 재미한인의사협회(AKAM) 회장을 맡고 있는 이창우 내과전문의와 홀리네임 병원 코리안 메디컬 프로그램의 메디컬 디렉터를 맡고 있는 양희곤 일반외과 전문의가 홀리네임 병원이 수여하는 ‘커뮤니티 봉사상’을 수상했다.<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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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리네임 병원 코리안 메디컬 프로그램 창립 2주년 기념행사에서 ‘커뮤니티 봉사상’을 받은 양희곤(왼쪽에서 두 번째 부터), 이창우 전문의가 병원 관계자들과 자리를 함께하고 있다. 맨 왼쪽은 홀리네임 병원의 마이클 마론 CEO, 맨 오른쪽부터 셜리 슬로님 환자 케어 서비스 수석부회장, 최경희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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