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볼,게임 현대.기아 광고 나간다
2010-01-06 (수) 12:00:00
현대와 기아자동차가 2월 7일 벌어지는 수퍼볼 게임에 나란히 광고를 한다. 전세계에서 가장 광고비가 비싼 이벤트인 수퍼볼에 현대와 기아가 함께 광고를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주관 방송사인 CBS에 따르면 경기를 한달 앞둔 시점에서 이미 95%의 광고 시간이 판매되었으며 30초당 광고비는 최저 200만 달러에서 300만 달러에 달한다. 오랜 광고주였던 펩시와 제너널모터스가 올해 광고하지 않는 대신 역시 터줏대감격인 버드와이저와 코카콜라는 건재하다. 수퍼볼 광고는 비싼 요금만큼이나 업계 최첨단의 제작 기법과 크리에이티브가 총 출동하는 경연의 장으로 화제가 된다.
1984년 수퍼볼 광고를 통해 첫 선을 보인 맥킨토시 컴퓨터가 대표적인 예. 닷컴붐이 한창이던 90년대 후반 광고의 반 이상을 신생 닷컴 회사가 차지하다가 거품이 꺼진 이듬해 모두 없어지는 등 경제의 풍향계 역할을 하기도 했다. <박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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