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커스텀주얼리 업체 ‘나드리 주얼리’(대표 최영태)의 제품이 맨하탄 ‘삭스핍스 애비뉴 백화점’ 본점의 크리스마스 시즌 ‘쇼 윈도우’에 장식돼 전세계 샤핑객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삭스핍스가 올 크리스마스 샤핑시즌을 앞두고 야심차게 준비한 쇼윈도우는 ‘진한 빨간색’을 주제로 입셍 로랑, 마크 제이콥스, 돌체&가바나, 발렌티노 등 쟁쟁한 유명 의류사들이 제작한 드레스와 함께 나드리사의 주얼리 제품이 마네킨에 디스플레이 된 것. 길거리 샤핑객들을 한눈에 사로잡고 있는 나드리사의 주얼리는 ‘애드리아나 오르시니’(ADRIANA ORSINI) 브랜드로 팔찌와 목걸이, 반지, 브로치, 헤어핀 등 무려 50개 품목에 달한다.
삭스핍스 백화점의 쇼 윈도우에 한인업체는 물론 한국계 업체의 주얼리 제품이 사용되기는 나드리사가 처음. 내년 아카데미 시상식의 협찬업체로 선정된 나드리사의 이순옥 부사장은 “삭스핍스사의 제안으로 크리스마스 쇼윈도우 장식에 참여하게 됐다”면서 “전 세계인들의 크리스마스 샤핑 명소의 쇼윈도우 제품으로 선정돼 뿌듯하다”고 말했다.
맨하탄 36가에 본사를 둔 나드리사는 삭스핍스 애비뉴, 블루밍데일, 로드&테일러, 노드스트롬, 메이시스, 벨크, 더 베이 등 미국과 캐나다 전역 최고급 백화점에 약 1,000개의 자체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김노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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