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에만 돌봐주는 곳도 있어”
2009-12-17 (목)
한미알츠하이머 연맹(KAAC·회장 수잔 조)은 16일 플러싱 대동연회장에서 ‘무료치매건강강좌’를 열고 치매 환자들을 위한 주간 치료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했다.
한인노인 100여명이 참석한 이날 강좌에는 김영미 퀸즈블러바드 주간성인 건강센터 디렉터가 강사로 참석, “보통 치매 환자 치료 시설하면 환자가 기거하며 치료를 받는 시설을 떠올리는 데 퀸즈블러바드 주간성인건강센터와 같이 주간에만 돌봐주는 곳도 있다”며 “환자가 가족과 함께 머물기를 원할 경우에는 이런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이어 “주간 프로그램은 환자들에게 ‘빙고 게임’ 등과 같은 놀이를 통해 기억력의 퇴화속도를 줄이는 한편 좋아하는 여가생활을 개발하는 활동을 한다. 증세가 가볍고 주간에만 간병인이 필요한 경우에는 주간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덧붙였다. <심재희 기자>
김영미 퀸즈블러바드 주간성인건강센터 디렉터가 치매환자 복지 서비스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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