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웰빙 필라테스 - Shoulder Bridge combination

2009-11-20 (금) 12:00:00
크게 작게
“건강한 신체에 건강한 정신은 인생최대의 행복”이라는 말과 같이 어떻게 건강을 관리하고 유지하느냐 하는 것은 우리들의 가장 중요한 관심사일 것이다.

겨울에는 추워진 날씨 탓에 움츠러들게 된다. 하지만, 건강 하려면 겨울에 운동하는 것이 최고 비결이다. 겨울운동이 바로 보약이다.

겨울에는 체지방도 소모되지 않고 몸 속에 쌓아두려는 생리적인 리듬이 저절로 생긴다.


특히, 겨울에는 운동이 부족해지고, 이렇게 활동량이 떨어지면서 혈액순환도 더뎌져서 겨울 내내 체지방은 점점 더 불어나게 되니, 이렇게 올 겨울을 보낸다면 비만의 최대적인 셈이다.

날씨가 추우면 근육과 관절이 경직되고 운동의 효율도 떨어지게 된다.

주말에 몰아서 하는 운동은 근육과 관절에 해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짧은 시간이라도 자주 규칙적으로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겨울에는 다른 계절에 비해 운동시 체력소모가 증가하기 때문에 운동량을 평소보다 20%정도 줄이는 것이 좋다. 또한, 새벽에는 낮은 기온 때문에 인체 순환기능이 원할 하지 못하고 근육도 가장 뻣뻣한 시간이다. 그러므로 새벽운동 보다는 차라리 저녁에 운동하는 것이 몸도 덜 상하고 효율성도 더 높다.

준비운동은 기온이 낮을수록 충분히 하는 것이 원칙임을 잊지 말자.

가장 좋은 건강효과는 평소 잘 사용하지 않는 근육은 강하게 만들고, 과도하게 사용하는 근육은 이완시켜 근육의 균형을 잡아준다는 것이다. 이번 주는 파워하워스로 불리는 배, 엉덩이, 허벅지근육을 집중적으로 잡아주고 골격을 정렬시켜 신체의 곡선을 살려주며 복부를 이용해 척추를 움직이는 요령을 익힐 수 있으며 분절운동과 허리 스트레치 효과를 볼 수 있다.

척추의 움직임은 힙이 아닌 복부로부터 시작이 되어야 한다.

둔근을 이용하여 이러한 동작을 실행할 수는 있으나 그 부위를 위한 목적의 동작은 아니다.


브릿지할 때 등이 휠 정도로 지나치게 들어올려선 안 된다.

■ 시작 자세
바닥에 등을 대고 누워 무릎을 굽힌다. 골반 너비만큼 벌리고 공을 잡은 팔은 머리 위, 바닥 쪽으로 가져간다. 이때 갈비뼈를 복부에 밀착시켜 등 상부가 바닥으로부터 뜨지 않게 한다. 팔은 등 상부를 바닥에 고정할 수 있을 정도까지만 뻗도록 한다. 숨을 들이쉰다.

■ 숨을 내쉰다
몸을 말아 올릴 때 공을 위, 앞으로 들어올리면서 허벅지 사이에 끼운다. 척추가 바닥에서 떨어질 때 턱 밑의 오렌지를 조인다.

■ 숨을 들이쉰다
공은 허벅지 사이에 끼우고 손은 귀 옆으로 가져가서 처음자세로 돌아간다.

■ 숨을 내쉰다
배를 안으로 당기고 등을 바닥에 붙인 채로 배꼽을 척추 쪽으로 척추 마디마디가 한번에 하나씩 움직이듯이 천천히 엉덩이부터 들어올린다. 이때 허벅지 사이에 있는 공을 조이면서 브릿지 동작을 한다.


<이연경 (E-댄스원장) (213)200-5347>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