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라스베가스 새 명물 ‘시티센터’ 내달 오픈

2009-11-20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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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디자인과 최첨단 시설뿐 아니라 친환경 건축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라스베가스 스트립에 초대형 리조트 단지 ‘시티센터’(조경도)가 오는 12월 오픈한다.

비다라, 만다린 오리엔탈, 아리아, 더하몬 등으로 이뤄진 시티센터의 호텔들이 들어서 있는 시티센터의 메가 샤핑몰은 크리스털 그린 빌딩연합이 친환경 건축물에 수여하는 리드(LEED) 골드 인증을 받은 바 있으며 시티센터의 다른 건물들도 실버 및 골드 인증을 받을 예정이다.

시티센터 CEO 바비 볼드윈은 “시티센터는 빌바오의 구겐하임, 파리의 퐁피두, 베를린의 소니센터 등과 같이 라스베가스 스트립의 혁명적 상징”이라며 “예술적인 건축물, 멋진 호텔들, 유명 작가들의 예술 작품, 최고의 레스토랑 등을 통해, 시티센터 안에서 런던, 홍콩, 샌프란시스코 등을 한꺼번에 여행하는 듯한 느낌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티센터는 오는 12월1일 비다라 호텔 앤 스파를 시작으로 ▲크리스탈 샤핑 컴플레스 12월3일 ▲만다린 오리엔탈 12월4일 ▲아리아호텔 앤 카지노 12월16일 ▲더하몬 2010년 하반기 순으로 문을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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