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인 택시나 트롤리를 타고 누벼보자

2009-11-06 (금)
크게 작게

▶ 하와이 인심을 느낄 수 있는 곳

하와이 한인들의 발이 되고 심부름 서비스는 물론 무엇이든 물어 볼 수 있는 전화번호부 역할을 마다 않는 한인운영 포니택시(808-944-8282)를 타고 한인사회 인심을 느낄 수 있는 먹거리점이나 볼거리를 안내해 달라고 하면 친절하게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릴리하 스트릿에 위치한 이승만 전 대통령이 세운 한인기독교회와 독립문화원을 돌아보고 돌아가는 길에 50여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릴리하 베이커리’에 들러 팥이 무거울 정도로 가득 든 팥빵과 코코퍼프 슈크림을 맛 보게 되면 하와이 주민들의 순박한 인심이 무엇인지 체험하게 될 것이다.

그런가 하면 트롤리 관광버스를 타고 하와이 시내 관광과 힐로해티 매장 방문은 물론 멀리 오아후 유일의 아웃릿 매장 와이켈레까지 방문하는 것도 색다른 관광 경험이 된다.(한국어 안내는 힐튼 하와이안호텔과 와이키키 하이야트 호텔에 투어 데스크를 운영하고 있는 KPT 여행사 808-955-8870)


와이켈레 샤핑몰 방문시에는 바로 인근에 연한 한인운영 와이켈레 골프장을 만나게 된다. 샤핑을 마치고 이 골프장에 위치한 클럽하우스의 일식당에서 하와이 특유의 꼬리곰탕을 비롯한 하와이 오키나완 음식을 가미한 푸짐한 일식의 세계를 맛보는 것도 큰 즐거움이 될듯하다.(www. golfwaikele.com)

이외에도 이웃섬 및 오아후 관광안내를 받기 원하는 방문객들은 구수한 입담으로 섬 일주 관광이 유명한 코리아나 여행사(808-922-8666)나 한인이민 100주년기념 유적지 관광에 열과 성을 다하는 USA여행사(808-342-1000)에 연락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