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의대 출신으로 피츠버그 대학에서 내과 수련의 및 이 대학 메디칼 센터 내 심장회복연구소에서 펠로십을 거쳤다.
1977년부터 현재까지 USC 의대 심장학과 교수로 활동하고 있으며 1996년부터는 글렌데일에 직접 연 캘리포니아 심장연구소(California Cardiac Institute Medical Group, Inc.)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지난 2006년부터 할리웃 장로병원 내 심장혈관 센터 메디칼 디렉터로 연구활동 및 환자를 돌보고 있다.
단 리박사는 수술비용이 저렴하면서 완치율이 높은 심장수술법을 개발한 바 있어 잘 알려져 있다. ‘커팅 벌룬’(Cutting balloon) 방식으로 막힌 관상동맥을 뚫는 수술법이다.
이 수술법은 혈관에 들어가는 풍선 외부에 부착된 미세한 칼날 3개로 지방 등 혈관을 막히게 하는 물질을 제거해 혈관을 조금씩 넓히는 수술법으로 재발병률도 낮고 수술 소요시간도 단축된 신개발 수술법이다. 특히 비용도 기존 혈관 성형술보다 저렴한 것이 장점이다.
또한 이미 심장혈관 수술시 삽입되는 스텐트를 독자적으로 보완 개발해 미국 특허권도 갖고 있다.또한 심장수술에 관해서는 임상경험이 풍부한 전문의로, 유연한 관인 카테터를 혈관에 삽입하는 심장 카테터 시술은 2만3,000건 이상 집도했으며 관상동맥 성형술 및 스텐트 교체 절제술 등은 6,000건 이상, 인공 심박조율기 이식은 650건 이상 담당했다.
특히 심혈관 재생수술법분야를 개척한 미국에서도 몇 안 되는 심장수술 전문의 중 하나다.
지난 97년에는 ‘Dealing with Heart Problems’란 의학서를 출간하기도 했다. (323)644-9500(할리웃 장로병원 심장혈관센터), (818)247-0160(글렌데일 캘리포니아 심장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