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하고 싶은 소망은 인간의 오랜 소망이다.

외향적이고 사교적인 성격과 스트레스를 잘 조절하는 능력은 장수의 길로 이끌 수도 있다. 부모가 100세까지 살았던 성인 246명을 조사한 결과 심장질환, 뇌졸중, 당뇨병 등이 늦게 발병한 것과 관련해 외향적 성격과 고민거리가 적고, 스트레스가 적은 특성과 연관 지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최근 ‘노인학회지’(Journal of the American Geriatrics Society)에 발표됐다. 사회적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며, 스트레스를 잘 조절하는 것은 웰빙한 삶으로 이끌 수도 있다는 것.

특히 친구를 자주 만나는 여성의 경우 건강한 삶을 오래 지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장수와 연관될 수 있는 성격 요소는 좀 더 연구되어야 할 분야이긴 하지만 전문가들은 긍정적이고 활발한 성격 요소는 건강하고 장수할 수 있는 길로 이끌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